펌글임 역시 ㄴㅇㅂ페이가 최고야
원본 출처 : http://www.coolenjoy.net/bbs/freeboard2/10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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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올라왔던 티몬의 프로모션 적립금 누락과 배째라 후기를 저도 그대로 당했습니다.
모쪼록 프로모션 추가적립 적립금이 있는 딜을 구매하실 때는 꼭 캡쳐해두시길 권유드립니다.
(캡쳐가 없으면 절대 적립 못받지만, 증거를 남겨놨어도 다 적립 받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본문에 작성하겠습니다)
 
 
 
 
* 세부내용이 장문인관계로 몇줄 요약을 먼저 작성합니다 *
 
- 12월 말, 티몬에 명확하게 적립 프로모션이 있고, 적립예정금액이 명시된 상품을 구매했으나 적립이 모두 누락.
- 어제까지 수차례 문의 결과, 적립 프로모션 없는 상품이라며 끝까지 고객을 거짓말쟁이 취급.
- 난 거짓말이 아니니 기관 도움을 받겠다고 했더니 혹시 증거가 있는지 떠봄. 캡쳐도 해놨다고 했더니 1차 태세 변환.
- 팀장이란 사람이 전화오더니 확인결과 적립금이 있던게 맞았다면서 1월 1일 1천원 적립금이 그 혜택 적립이라고 거짓말
- 금액도/건수도 안맞고, 결제번호도 없고, 무엇보다 이건 구매와 무관한 적립코드로 즉시 적립시킨 1일짜린데 무슨 소리인지 되물음.
- 팀장은 "원래 1천원까지만 적립" / " 원래 1건만 적립" / 그게 정상 / 무조건 이게 그거 / 계속해서 거짓말이 늘어남
- 이 억지 사태를 고객보호실보다 상위부서에게 알리고 싶다고 했더니 본인이 최상위부서의 팀장이라며 "ㅋㅋ없어용" 비아냥 시전
 
 
 
 
* 세부내용 *
 
1. 12월 28일, 개당 9,900 원 상품 딜을 필요수량 구매했습니다.
결제페이지에서 구매혜택으로 적립예정 적립금 2,170 원을 확인합니다.
다른 상품에 비해 구매혜택이 좋아서 혹시 몰라 앱으로도 확인해봤으나 정상.
유효기간이 3일밖에 안남아서인지, 프로모션 상품인지, 슈퍼세이브라 그런지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앱에서도 명확하게 적립예정금액이 표기되고 있었기에 페이지 오류는 아니라고 판단, 고민하던 상품을 결제함.
적립금액이 명시된 화면 및 종 결제 완료 페이지(주문번호와 함께 나온 "적립예정 혜택 2,170원" 페이지)를 캡쳐 보관.
 
 
 
2. 열흘 이상 시간이 지났고 리뷰까지 썼음에도 개당 2,170 적립금이 전혀 적립되지 않음. 티몬에 문의함.
 
[ 문의 ] 적립예정금액이 누락됨. PC 및 앱에서 여러번 확인 후 구매했고 결제 완료페이지에서도 확인함(삼중체크)
 
[ 티몬의 1차 답변(상담원) ] 해당 상품에 적립될 금액은 전혀 없다.
 
 
 
3. 예전에 티몬 배째라 후기를 읽은바 있었기에,
(고객이 증거자료를 남기지 않았다는 것을 이용해 끝까지 고객 착각으로 몰고 가서 기어코 적립해주지 않은 사건)
제가 적립금이 확실하게 명시된 캡쳐들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는 일단 하지 않은 채,
확인부서에 정확하게 확인 후 제대로 답변 줄것을 요청하고 기다립니다.
 
 
 
4. [ 티몬의 2차 답변(상담원) ] 담당부서에 정확히 확인 결과 해당 상품에 적립금은 없다.
다른 화면에서 본 적립금액을 잘못보신 것이다. (결론지음)
 
 
5. 전 다시 한번 잘못봤을 가능성이 0%임을 설명하고,
결제페이지 뿐 아니라 결제 완료페이지에서도 확인했으며 앱까지 트리플체크했음을 설명했음에도
티몬은 제가 잘못본것이라며, 제 말을 아예 믿지 못하는 (적립금 5천원 때문에 사기치고 있는 거짓말 진상) 취급을 함
저는 분명히 확인했기에 거짓말쟁이 취급도 매우 불쾌하고,
아무리 소액이어도 티몬에서 이를 제대로 확인하고 처리하지 않으면 외부기관을 통해 문제삼겠다는 계획을 알림.
 
 
 
6. [ 티몬의 최초 태세변환 ] 그러자 티몬 상담원이 슬쩍 떠봅니다. 적립예정금액 화면을 캡쳐로 남겨둔게 있느냐고.
저는 이런 사례를 알고 있어서 캡쳐는 해놨다고 답변한 후, 이 상황의 부당함을 말함.
대체 어느나라 쇼핑몰이 고객이 명시된 적립금을 받기 위해 매번 적립금 입증책임이 고객한테 있느냐고 물음.
그럼 적립혜택이 있는 상품은 구매할때마다 고객이 자료를 구비하고 보관해야만 하는거냐고 되묻습니다.
지금은 내가 캡쳐가 있어서 결국 받을 수 있겠지만,
내가 이걸 안만들어놨으면 결국 내가 거짓말쟁이 진상이 되면서 끝까지 적립 안해줄 것 아니냐고 묻습니다.
 
 
 
7. [ 티몬의 3차 답변(상담원) ] 캡쳐 증거를 갖고 있고 하자 갑자기 태도가 바뀌어 저에게 답변을 바꿉니다.
'그게 아니라 캡쳐가 없었어도 여기서 종결짓는게 아니라 다시 한 번 해당부서에 잘 확인해서 적립가능하도록 진행했을 것'
 
 
 
8. 전 어이가 없습니다. 이 무슨 태세전환이란 말입니까. 그래서 제가 요청합니다.
 
[ 그럼 저랑 약속하시죠. 말씀하신대로, 제가 캡쳐가 있다는 사실은 해당부서에 전달하지 말고,
고객 착오가 전혀 없고 3중체크도 되었으니 적립프로모션 다시 잘 확인하고 적립 진행 요청하기로. 결과를 한 번 보죠 ]
 
그렇게 상담원은
"제가 캡쳐를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담당부서에 말하지 않고 그렇게 진행하겠다고" [ 약속 ] 한 후 전화를 끊습니다.
 
그리고 이때 제가 매일 오후 4시 이후엔 통화가 어려우니
아침~오후 4시 사이에 전화를 주셔야 받을 수 있다고 꼭 그 내용도 전달 요청합니다
 
 
 
9. 그날 저녁 휴대폰을 보니 오후 6시가 넘어서 부재중 전화가 와있습니다. 일반전화번호. 티몬 고객보호실?
그리고 문자를 확인했더니 제가 전화를 안받는다며 문자가 하나 띡 와있더군요.
메일 주소하나와 함께 제가 가진 캡쳐를 보내라는겁니다. 기가 찹니다.
 
 
- 상담원은 약속을 전혀 안지키고 그대로 쪼르르 가서 '저사람 캡쳐를 갖고 있대요 어케요 ㅠㅠ' 한것이고
- 상위부서란 곳은 16시 이후엔 통화가 어렵다고 양해를 구했음에도 전화해놓고 안받는다고 문자 하나 남기면서
- 캡쳐 갖고 있다며? 네가 갖고 패가 뭔지 일단 그것부터 보자
 
딱 이 상황입니다.
 
 
 
10. 저는 이 불합리한 상황들의 자초지종을 상세히 적어 메일로 보냅니다.
- 캡쳐 이야기를 하지 않기로 한 상담원은 왜 지키지도 않을 약속을 해서 고객을 기망하는건지?
- 전화가 어렵다고 밝힌 시간에 전화해놓고 전화를 안받는다고 하며,
- 대체 세상 어느나라 어느 쇼핑몰이 고객이 증빙자료를 준비해놔야 당연히 받을 적립혜택을 어렵게 받을 수 있으며
- 증거를 남겨두지 않은 고객은 분명히 더블체크했음에도 거짓말쟁이 진상 취급을 받아야 하느냐고.
- 전 캡쳐를 첨부하지 않을테니
"캡쳐를 준비해두지 않으면 고객이 어떤 꼴을 당하는지" 최종 결론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최종 결론이 여전히 저를 거짓말쟁이로 몰아간다면
이러한 티몬의 대응방식을 명확하게 대형 커뮤니티 4군데에 알려 고객들이 적립금 프로모션 상품을 구매할때마다
증빙자료 구비를 할 수 있게끔 공공의 이익과 올바른 판단을 위해 알리겠다고 했습니다.
또, 쇼핑몰 적립금/캐시에 대한 불이익 역시 소보원과 금감원에서 제보사항이니 해당 기관에 모두 접수하겠다고 적어 보냅니다.
 
 
 
11. [ 티몬의 4차 답변 = 거짓말 (티몬의 고객보호실 팀장 : 최초 통화) ]
다음날 전화가 옵니다. 티몬 고객보호실 팀장이라고 합니다.
제 메일을 잘 읽었고 자세히 살펴보니 적립프로모션이 있었던게 맞답니다. (응? 갑자기?)
그 결과 1월 1일에 잘 적립된 1천원이 바로 그 혜택이랍니다.
웬 1천원? 전 어이가 없어서 당연히 적립금 내역을 찾아봅니다.

 
( 1월 1일에 적립됐다고 하는 1천점의 내역 )
 
 
이건 제가 뽐뿌에서 본 적립코드 타이핑해서 누구나 즉시 적립받는 1천점입니다. 구매랑 상관없죠.
자유게시판이나 뽐게에서 보고 즉시 적립받으신분들이 많죠. 심지어 유효기간도 바로 당일이지요.
결제번호가 공란이라는 말 자체가 특정 상품의 구매 혜택과 전혀 무관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1천원이 제 구매혜택으로 받아야 하는 2,170 + 2,170 이랍니다. 응?
 
 
 
전 다시 문의합니다.
- 구매건과 건수도 / 금액도 맞지 않고, 이 적립금은 내역을 조회해도 [적립코드 적립금]이라고 명시되어있다.
특정 상품구매 및 취소로 인한 적립금 사용, 적립, 환불이 아니기에 적립금 내역의 주문번호란도 공란이 아니냐.
 
 
 
 
12. 팀장은 계속해서 거짓말을 합니다. 아무튼 맞답니다. 이게 그거랍니다. 아무 논리도 없이 계속 맞답니다.
 
지금 상황이 고객이 캡쳐는 갖고 있다고 하는데, 적립 안해주면 이 일을 알리고 기관에 접수하겠다고 하니
제 적립내역중에 아무거나 하나 가져다가 이게 그거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금액이 안맞는건 적립예정금액이 얼마로 표기되었든 최대 1천점만 적립해주는 시스템이고 정상이랍니다(응?)
건수가 안맞는건 매 구매건 결제시마다 적립예정금액을 확인했음에도 원래 1건만 적립해준답니다(응?)
논리가 안맞으니 계속해서 거짓말은 늘어납니다. 나중엔 그냥 아무튼 그렇답니다. -_-
 
저에게 점점 빈정대는 비아냥 목소리가 늘어나고 저보고 뭐 알리려면 얼마든지 해보랍니다.
본인이 제일 최상위부서 담당자랍니다.
결국 제가 캡쳐를 제공했어도, 그 화면에 정확하게 적립예정금액이 얼마로 안내되어있는지와 상관없이
이 1천점 적립금이 무조건 그 혜택 정상적으로 들어간거라는 결론만을 반복합니다.
 
 
 
 
13. [ 티몬과 5차 통화 (상담원) ]
저는 티몬에 다시 전화해서 저와 여러번 통화한 상담원에게 묻습니다.
 
- 왜 나와의 약속을 안지키고 캡쳐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바로 알렸나? : 시스템상 상담원은 알려야만 한다.
- 그럼 지키지도 못할 약속이란걸 알면서 약속을 두번이나 했으면 오히려 그게 더 고객 기만 아닌가? : .....
- 왜 16시 이후 통화가 어렵다고 했는데 정작 그런 내용은 전달하지 않았나? : ......
- 1월 1일의 적립금 내역을 확인해달라. 이 적립금은 무슨 내역인가? : 이 적립금 내역은 난 모른다. (응???)
 
입조심을 당부받았는지 무슨 말만하면 말문이 막히고, 인정은 안하고, 모르쇠로 갑니다.
 
결국 제가 1월 1일 제가 티몬 2020년 새해 적립코드로 뿌려진 코드를 제가 타이핑해서 받은 1천점임을 설명하고,
고객보호실 팀장이란 사람이 이게 그 혜택이라는 거짓말만 늘어놓고 있으니
이 팀장의 거짓말에 대해 질책할 수 있는 해당 팀장보다 더 상위부서를 연결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임원이든 대표이사든 다 좋지만, 더 알아봐도 최상위부서가 그 팀장이라면 그냥 그렇다고 알려줘도 좋다.
단, 그 팀장의 비아냥대며 거짓말하는 태도를 더 상대하고 싶진 않으니
그 팀장에겐 이야기 하지도 말고 추가 전화도 절대 오는일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상담원은 알았다고 그렇게 확실히 하겠다며 끊습니다.
 
 
 
14. [ 티몬의 6차 최종 답변 (티몬의 고객보호실 팀장 : 최초 통화) ]
그런데 팀장한테 전화옵니다. -_- 실실 웃음이 느껴지며 이야기를 먼저 꺼내는데 한줄요약하면,
" 고객님 또 접니다. 저보다 상위부서를 요청하셨다구요~? 티몬에 그런거 없습니다. 여기가 최상위부서고 제가 팀장입니다~ "
통화녹음 내용을 다시 들어봐도 전화기 너머로 '네가 어쩔껀데? ㅋㅋ' 가 느껴집니다.
본인의 무논리는 설명 못하지만 어째튼 무서울거 없으니 접수하고 싶으면 하고 알리고 싶으면 알리라는 " 네~ 그러시죠~ " 랍니다.
 
 
 
 
15. 마치며.
 

 
 
제가 구매과정에서 캡쳐해둔 화면중에 최종 결제 완료 화면 한 장을 첨부합니다.
명확하게 해당 딜의 결제번호가 적혀있고 적립금이 표시되어있습니다.
티몬은 아무런 적립금이 없는 상품이라고 제가 잘못본 것이라며 계속 우기더니,
캡쳐가 있다고 하니까 전혀 상관도 없는 1천점 적립금이 이 혜택의 정상적립이라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무논리 거짓말의 뻔뻔함을 지적하니 자신보다 상위부서, 상급자는 없다고 비아냥댑니다.